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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와노 히로유키에 대한 잡설 불끈불끈 만화혼

모 위키에 프리큐어 시리즈 작화감독에 대한 항목이 새로 생겼더군요.
그 중 카와노 히로유키에 대한 항목이 있길래 왠지 반가워서(...)
간만에 포스팅 해 봅니다.

제가 카와노 작감 특유의 느낌을 인식하기 시작한 건 대략 Yes! 프리큐어 5부터였던 것 같네요.
초대랑 Splash☆Star 시절은 프리큐어보다 작붕이 훨씬 많은(...)
피치피치핏치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신경을 안 썼던 것도 있고 ㅋ
의외로 초기 3작품에서 카와노 작감화는 퀄리티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거든요.
사실 카와노 히로유키가 작감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건 매지컬 타루루토군 시절부터라고 하니까
초대 기준으로도 10년 넘게 작감을 한 베테랑이기도 하고,
카와노 작감화가 작붕 소리를 듣긴 하지만, 사실 인물 작화가 문제지 '퀄리티' 자체는 높은 편입니다.
인체비율이나, 애니메이션의 기본인 '움직임'은 확실히 잡아주고 있지요.
문제라면... 그 특유의 얼굴 표현;; 아무래도 초기 3작품의 캐릭터 디자이너인
이나가미 아키라와 상성이 좋았던 건지도 모르겠네요.

기나긴 프리큐어 시리즈에 작붕 작감은 많고 많지만, 카와노 작감이 특히 회자되며 욕을 먹는 건
이야기의 클라이막스가 되는 화에 자주 기용이 되어서 그런 듯 합니다.
당장 Yes! 프리큐어 5 최종화가...좀 그랬죠.
그 이후로 GoGo! 46화, 프레쉬 49화, 하트캐치 47화, 스위트 47화...다들 엔딩 직전인데,
이 중요한 상황에서 캐릭터들의 얼굴이 평소와 다르니 =ㅁ=;;

하지만 엔딩이랑 다음 시즌 첫 화에 전력투구 하다 보니 직전에 공백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,
그나마 적은 인원수와 시간을 가지고 인물 작화는 다소 부족할지 몰라도 박력있는 화면을 뽑아 주는
카와노 작감은 최고의 선택은 아니더라도 최선의 선택이 되었을 것 같네요.

물론 캐릭터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애니메이션에서
캐릭터 작화가 어긋나는 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긴 합니다만...
시간만 충분하면 카와노 작감화에서도 캐릭터 예쁘게 나온다구요.
뭐어, 엔딩에서 캐릭터가 미묘해지는 건 과연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
Yes! 이후로 최종화에서 카와노 작감을 기용하는 일은 없어졌지만서도 =ㅂ=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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