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oad Maxter의 잡탕노트 이글루 분점

roadmaxter.egloos.com


포토로그


진짜 맛있는 콩국수집 아는 분? 먹는 게 남는거지

저는 콩국수를 못 먹습니다.

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콩물을 도저히 목으로 넘길 수가 없다는...
이게 트라우마가 되어버려서 이젠 콩국수를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.

그렇다고 콩에 알레르기가 있다던가 하는 건 아닌게,
그냥 콩은 종류 불문하고 아주 잘먹거든요.

그렇다는 것은, 아마도 어렸을 때 먹은 콩국수가 맛이 없었던 게 트라우마로 작용하고 있는 것일지도?

그런 고로, 콩국수의 계절 여름을 맞아
이 20년에 가까운 트라우마를 날려버릴 정도로 맛있는 콩국수 파는 곳 제보 받습니다.
이글루스의 콩국수 매니아 여러분! 부디 제가 콩국수를 먹을 수 있게 힘을 주세요!!

덧. 되도록이면 서울 안에 있는 곳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OTL

덧글

  • 아이더워 2011/07/06 18:41 # 삭제 답글

    저도 어릴적에 먹었던 콩국수의 그 닝닝하고 비릿한 맛이 기억에 남아있어서 커서도 콩국수는 입에 대지 않았었는데요 ㅡ 전주에 진미집 이란 곳의 콩국수를 먹고나서부턴 콩국수를 사랑하게 됐어요 ㅎㅎ 면이 좀 독특하긴 하지만 그 찐한 콩국물은 정말이지 최고에요! 아 다만 저는 설탕은 넣지말라고 부탁드립니다 ㅋ 전라도 쪽은 이상하게도 설탕을 넣어먹더라구요... 경상도는 소금인데 말예요 ㅋㅋ
  • RoadMaxter 2011/07/07 17:53 #

    오오, 전 단 걸 좋아하는지라 상성이 맞을 것 같네요.
    하지만 전주는 너무 멀어요 OTL
  • Heinz 2011/07/06 18:45 # 답글

    음... 여긴 진짜 나만의 맛집으로 간직하고 있던곳인데 ㅋㅋ 홍대역에서 조금만 밑으로 내려가 보시면 평남집이라는 칼국수 집이 있습니다. 거기 콩국수가 정말 진하고 맛있어요 꼭 드셔보세요
  • RoadMaxter 2011/07/07 17:53 #

    '나만의 맛집'으로 간직하고 계셨다니 가보지 않을 수가 없겠군요.
    조만간 가 보고 감상 보고하겠습니다.
  • 우뢰매 2011/07/06 19:35 # 답글

    음......제 경우에는 그냥 만들어서 먹습니다;;

    그리고 콩국물을 가루가 된 것이 별로 좋아하시지 않으시다면,
    콩국물을 그 뭐냐....깨끗한 천 같은것에 걸러서 그 콩국물에다
    면을 넣어드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. ^^;;

    그리고 여러 콩국수 가게에서 쓰는 좀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이,
    콩국물에, 인절미에 쓰는 콩가루를 뿌려서 고소하게 만들어 먹는
    다던가, 땅콩버터을 넣어서 고소하게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. ^^/
  • RoadMaxter 2011/07/07 17:56 #

    꽤 오랫동안 콩국물 자체를 입에도 대지 않고 있었던지라
    되직한 게 좋은건지 싫은건지 자체를 알 수가 없네요 ㅋ
    일반적으론 국물이 진한 쪽이 맛집으로 평가되는 것 같긴 한데..

   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건 일단 콩국수의 맛을 입에 붙인 다음에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.
  • 다양 2011/07/06 19:42 # 답글

    저는 그냥 집에서 삶은 콩만 갈아서 먹는거 아니면 안먹습니다.
    전라도쪽은 콩가루나 설탕등을 넣는데요 저는 그냥 콩의 고소함이 좋더라구요.
  • RoadMaxter 2011/07/07 17:59 #

    잘 못하는 집에선 조리를 잘못해서 콩비린내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.
    제 트라우마도 아마 거기서 기인한 듯?

    그런 면에선 집에서 해 먹는게 안전하겠지만
    지금 단계에선 콩국수의 맛 자체가 머리속에 백지인 상태라
    검증된 가게에서 맛을 입력해 놓고 그걸 기준으로 도전해 볼까 합니다.
  • 나이브스 2011/07/06 19:56 # 답글

    잘 한다는 집은 콩알도 약간 덜 갈고 면도 쫄면이라 솔직히 그런 트라우마가 있으시면 힘드실 겁니다.

    동네 시장 가면 콩국물만 따로 파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파는 건 잘 갈아 놓은 것이 많고 거기다 소면 사서 삶아서 부으시면 좋을지도...
  • RoadMaxter 2011/07/07 18:01 #

    웹에서 검색을 해 보니 곱게 갈아서 크리미한 느낌이 나는 국물을 좋아하는 파와
    거칠게 갈아서 입자가 씹히는 걸 좋아하는 파가 극명하게 나뉘더군요.

    ...그 이전에 걸쭉한 콩국물을 목으로 넘기는 것 자체가
    제겐 큰 도전이 될 것 같긴 합니다만.
  • 카이º 2011/07/06 20:26 # 답글

    전 어릴때부터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서 그런지 바깥게 더 안맞던데 말예요 ㅠㅠ
    흠.. 여러군데 있지만 유명한곳으로는 시청 진주회관이나 대치동의 맛자랑이 괜찮은거 같아요~
  • RoadMaxter 2011/07/07 18:02 #

    저는 어릴 때 맛을 들이지 못한지라 밖에서부터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ㅋ
    추천해 주신 두 곳 다 가 보고 결과보고 포스팅 올리겠습니다.
  • DAIN 2011/07/06 22:00 # 답글

    시청앞 진주회관을 추천하는 분이 있더군요. 검색하면 나오는듯?
  • RoadMaxter 2011/07/07 18:02 #

    굉장히 유명한 집인 것 같네요. 그에 걸맞게 가격도 후덜덜...
  • 고무목 2011/07/06 22:45 # 답글

    얼마전에 대치동 맛자랑 다녀왔는데 진-짜 걸쭉하고 제대로였어요.
    그런데 그것만 두그릇 시켜 먹으려니 너무 진해서 도저히 다 못먹겠더란 ㅠㅠ
    바지락이랑 반반 시켜서 둘이가서 노나먹기에 좋은 거 같아요 (_:
  • RoadMaxter 2011/07/07 18:04 #

    그정도로 걸쭉한가요 ㄷㄷ
    지금의 저로선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겠군요.
    다음번에 꼭 가 보고 결과보고 포스팅 올리겠습니다.
  • -ㅅ- 2011/07/07 01:00 # 삭제 답글

    시청 앞 진주회관이나 여의도백화점 지하 진주집 추천드립니다
  • RoadMaxter 2011/07/07 18:06 #

    -ㅅ-님을 포함해 세 분이 추천해 주신 진주회관에 가 볼까 합니다. ^^
  • ㅇㅇ 2011/07/07 07:11 # 삭제 답글

    ㅊ전 충무로에필동칼국수집 콩국수가 잴 만났어요 ㅎㅎ
  • RoadMaxter 2011/07/07 18:07 #

    오호라,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성공한다면 한번 가 보겠습니다 'ㅂ'
  • ㅇㅇ 2011/07/08 00:50 # 삭제

    다시와서 보니 오타가 쩌네요 ㅋㅋㅋ
    진짜 깜짝놀았어요.. 아직 스마트폰이 익숙치 않아서 ㅎㅎ
    필동칼국수는 아주머니들이 콩을 직접 멧돌에 돌리셨었어요! 예전엔^^ 요샌 안가봐서 모르겠네요!
    그리고 무엇보다 가게가 작지만 깔끔하고 좋아요 ㅠㅠㅠ! 기회되시면 꼭 가보셔요!
  • 雪夜 2011/07/07 18:47 # 답글

    갠적으로 대치동 맛자랑은 비추입니다. 너무 달아요. 거긴 걸쭉하다기보단 거의 크림같은 질감이에요. 근데 달다능..; 가보진 않앗지만 여의도 진주집이 글케 유명하다고 합니다.
  • RoadMaxter 2011/07/07 22:47 #

    평소 단 음식을 즐겨 먹는 편이라 의외로 맛자랑 쪽이 맞을 지도 모르겠네요.
    일단 평가는 직접 가서 먹어보고 하는걸로 ^^
댓글 입력 영역



메모장

2014년은 Happiness charge... ...... ............ 할 수 있을까...?